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은진, 이하 연수구 센터)는 지난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 10곳의 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참관은 어린이 교육을 비롯해 위생·안전·영양적인 급식환경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와 센터, 부모 간의 상호 신뢰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에 재원하는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와 함께 연수구 센터를 소개하고 어린이 급식소에 방문해 참관하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위생교육(내 코가 왜 이럴까?-후각교육) ▲조리실 순회방문지도(조도, 염도, ATP측정-칼·도마 오염도 확인) ▲배식지도(1인 1회 적정배식량 안내) 등을 함께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참관프로그램으로 인해 우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급식 관리와 위생 관리에 대해 잘 알게 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고, 직접 확인하니 더 믿음이 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들의 위생·영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급식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장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0월에 개소한 인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 261곳을 대상으로 15명의 전문 영양사가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