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7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현장 상담에는 김기영 세무사(세무법인 세방)와 지방세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복잡한 세금 고민 해결과 절세혜택의 팁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구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을 오는 6월 20일(장소 추후 확정)과 8월, 9월, 10월, 11월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연수구에는 8명의 지정 마을세무사가 마을(동)별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연수구청 세무1과 세정팀(☎032-749-7462)과 미추홀콜센터(☎032-120)를 통해 상담 문의 후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연수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이 구민들의 복잡한 세금고민을 해결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구민 중심의 열린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