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서는 지난 12일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지속 가능한 생산 판매를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대표 유나운)와 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동훈)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12일 청학문화센터에서 가정의 달 맞이 공공형 어린이집과 부모의 파트너십을 통한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구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한 2023년 공공형 부모교육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일자리 창출 및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증진 등 상호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준하는 시설과 보육인력을 갖춘 선진형 민간 어린이집으로 연수구에는 13곳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센터는 노인일자리 ‘엄마카롱’ 사업단의 쿠키, 제과, 제빵, 기타 다과류 등 노인생산품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도 원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세대와 영유아세대가 서로 상생하고 전 연령을 아울러 구민들이 행복한 연수구가 되도록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