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민규린, 박기현)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 아동 5명을 대상으로 ‘꿈이 자라는 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꿈이 자라는 책 지원 사업’은 아동들의 독서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과 정서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월 1회 대상 아동에게 연령별 권장 도서 및 독후활동지를 가정으로 지원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독후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사업은 독서지도·북아트 등 관련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독서지도사의 재능기부로 시작됐으며 어느덧 7년째 대상자들로부터 꾸준하게 호응을 얻으며 동춘2동의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게임과 동영상에 익숙해진 아동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첫 사업 시작부터 매년 독서지도 재능기부를 함께 해주신 독서지도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