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소장 김은수)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시설 등으로 연수구에는 114곳이 있으며 이번 점검은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들이 이용하는 시설 91곳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감염병 대응체계 ▲시설·환경관리 ▲방문객관리 ▲직원관리 등 감염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 중이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관리 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 및 희망 교육 과정을 파악해 오는 하반기에 감염 예방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외에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이 많고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집단 감염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