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및 유치원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찾아가는 탄소중립 에코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노년층과 어린이에게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기후행동 실천과 환경보전 생활화 등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재미있는 형식의 맞춤형 교육극으로 구성했다.
주요내용은 ▲기후변화 원인 ▲기후위기의 심각성 ▲탄소중립 정의 ▲탄소중립 및 기후행동 실천 생활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등으로 올해는 교육대상으로 선정된 기관 30곳을 직접 방문해 탄소중립 교육극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구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에코스쿨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하는 만큼, 교육 종료 후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