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화)는 오는 6월 7일까지 함박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하는 ‘제3회 단오날 내·외국인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 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명절 단오를 맞아 연수1동 지역에 내·외국인이 어우러져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6월 17일 연수1동에 거주하는 내국인과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창포물에 머리감기, 한복체험, 그림부채 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는 전화 신청(☎032-749-6174)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https://www.yeonsu.go.kr/dong/) 자치센터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화 회장은 “우리 동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초등학생에게 한국의 전통명절과 문화를 알리고 함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통문화 체험 부스 외에도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