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지난 14일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한 전국민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마약범죄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 팻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 대상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문경복 옹진군수에게 지목받아 참여하게 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또한 연수구는 올해 연수구약사회와 협업해 30회 이상 마약류 및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하며 마약류 범죄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최근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등 각종 마약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고 있다.”라며,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홍보로 마약범죄의 경각심을 환기하고, 마약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