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연수구청장이 16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제고를 위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모두가 노력할 때”라며,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2021년 2월부터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계획을 수립해 청사 내 전 직원이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화하고, 회의 또는 행사 개최 시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다음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자로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과 심재국 평창군수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