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1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의 기적, 땅이 주는 치유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맨발 걷기가 나를 살렸다.”, “맨발로 걸어라. 맨발 걷기의 기적”의 저자이자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맨발 걷기가 우리몸에 미치는 영양 ▲접지의 놀라운 효과 ▲사례 소개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이 좋아지고 있는 것을 느껴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연수구에 봉재산, 연수 황톳길이 있어 요즘 맨발 걷기를 하는 분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6월 중 황톳길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워크온 건강 걷기 모바일앱을 통해 연수구 내 조성된 ▲연수황톳길(선학동 342번지 일원) ▲봉재산 황톳길(동춘동 259-8번지 일원) ▲해돋이 공원 내 맨발 걷기존(해돋이로 51)을 걸으며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 중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 주민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이 걷을 수 있도록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