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한선)는 이달부터 송도3동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60가정에 ‘출산 축하 물품(미역)’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출생의 기쁨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산모에게 필요한 완도산 미역을 출산 물품으로 지원한다.
출산 물품 수령을 원할 경우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출생 신고를 마친 뒤 미역을 수령할 수 있고, 모두 소진될 시 사업은 종료된다.
조한선 회장은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출산 물품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연수구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