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이달 10일부터 건설·위생·문화체육 분야의 등록증 재발급 사무와 관련한 원스톱 민원서비스 8종을 추가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구청장 공약사항인 ‘원스톱 민원서비스 확대 운영’의 이행을 위해 추진된 사항으로 기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구청 내 바로처리팀에서는 총 35종의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10월 송도관리단의 이전과 확대 개편을 통해 37종의 사무에 대해 송도 지역 내에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졌다.
기존 민원처리부서 내에 개별 부서의 비복합/즉결민원을 처리하는 전담팀인 바로처리팀의 운영과 함께 송도 지역에는 수요가 많은 특정 분야의 인허가 및 그와 연계된 업무를 전담하는 송도관리단을 운영하는 투 트랙 방식을 통해 송도 지역의 많은 민원인이 시간적 부담의 절감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원도심 지역에서도 추가적인 원스톱 민원서비스의 확대로 체납확인, 등록면허세 납부, 민원서류 접수 및 수수료 납부 등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청 내 바로처리팀과 송도관리단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원도심과 송도 지역 대민서비스의 균형적 상승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구민에게 더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