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회(회장 정만호)는 지난 18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에서 직접 재배한 대학 찰옥수수에 대해 청안면 주민자치회와 직거래를 실시했다.
이번 직거래는 동춘3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청안면에서 직접 생산한 찰옥수수를 유통 마진 없이 직거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역 내 주민에게 143자루, 총 4천290개의 옥수수가 사전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충북 괴산군 청안면은 이번 폭우 사태에도 불구하고 직거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만호 회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청안면 농민들의 시름이 클 텐데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 판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돈독한 자매결연으로 상호 간 도움이 되는 농산물 거래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