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성호, 문미자)에서는 지난 27일 저시력 때문에 생활의 불편함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맞춤형 안경을 제작·지원하는 ‘시력 플러스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계획한 ‘임대주민 건강 플러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도시공사에서 선학동 시영아파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정기탁한 후원금 일부를 사용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복지통장, 담당 공무원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제작 또는 교체가 곤란한 저소득 어르신 10가구를 선정했으며, 시력 측정과 함께 15만 원 범위의 맞춤형 안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성호, 문미자 공동위원장은 “선학동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를 이어오고 계신 인천도시공사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많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