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7일 불법현수막, 전단 등 불법옥외광고물 야간 단속 및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차량 및 주민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 상가 주변, 먹자골목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 및 정비했으며,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했다.

또한, 불법광고물 표시 업소 대상으로 사전 계도를 통한 자진정비를 유도했으며, 이면도로 내 전단 및 명함을 집중적으로 단속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 및 시민 통행 불편 감소에 기여했다.

연수구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행정조치 및 강제 철거와 더불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통해 불법광고물에 명시된 연락처로 반복적인 계도 전화를 걸어 해당 번호를 무력화하는 등 불법광고물 억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대비 야간 일제 정비를 통해 불법광고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