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4곳(인천중앙초, 송일초, 신정초, 연송초)에 무인단속 카메라 추가로 설치한다.
2019년 9월에 만들어진 민식이법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가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및 시설물 정비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37곳에서 운영 중인 무인단속카메라 78대에 외에도 시비 2.5억 원을 투입해 무인단속카메라 6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 단속 카메라를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으로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및 개선도 병행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무인단속 카메라를 포함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확충 및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