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6일(토) 미래세대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연수구 청년센터 ‘연수청년자리’ 개소식을 열고 ‘청년 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오전 11시부터 축사 등에 이어 경과보고와 현판식,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고,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청년주간 행사로 ‘청년힐링데이’가 이어졌다.
청년힐링데이는 청년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등을 위한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는 청년주간행사로, 올해는 ▲청년 홍보관 ▲청년 힐링 프로그램 ▲청년 토크콘서트가 운영됐다.
먼저, 청년 홍보관에서는 연수구 청년 네트워크 활동 참여자가 주체가 되어 청년의 날과 청년의 정책 제안 활동을 홍보하며 청년 응원 이벤트를 함께했다.
또한, 청년 힐링 프로그램으로는 담금주 만들기, 타로 심리상담, 인생네컷 기념 촬영 등과 함께 아주대 박사가 함께하는 ‘MBTI로 가져보는 우리들의 힐링시간’이라는 주제로 청년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한편, 연수구 청년센터인 연수청년자리는 다목적실, 라운지, 세미나실, 공유카페, 야외데크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센터에서 내년 분기별로 명사 초청 등 청년세대 고민 나눔 청춘 콘서트를 개최하고 취·창업 상담, 맞춤형 심리상담, 청년 소모임 운영 및 청년정책 통합 안내 등을 연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 청년힐링데이가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받고 지역사회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연수청년자리가 청년들에게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