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구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유통 수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를 포함한 수산물 취급업소 10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유통 수산물 15건의 수거·검사, 휴대용 방사능 검사기를 이용한 방사능 오염도 측정 검사를 진행했으며, 특이 사항은 없었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대상 중금속 및 방사능 등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라며, “수산물 취급업소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기존에 연수구 유통수산물 40여 건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바 있으며 해당 수산물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참고로 식약처는 17개 시도와 함께 고등어, 오징어, 갈치 등 섭취량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www.mfds.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정책정보 >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 식품방사능 검사현황 > 국내유통식품 방사능 검사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