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1동에 있는 사업장 중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가게’ 후원사업에 참여하겠다고 2023년 9월 한 달 동안 다수의 업체가 지정기탁서를 제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훈훈함을 더했다.
‘착한 가게’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는 후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3만 원 이상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참여 대상은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겐 기부금 영수증과 함께 ‘착한 가게’ 현판이 증정된다.
9월 25일까지 지정기탁 신청서를 제출한 ‘착한 가게’로는 ▲춘하추동 ▲라마다펍 ▲제주뚝배기 ▲가나안덕 ▲여등 ▲바다로횟집 ▲아우라지메기매운탕 ▲베네치아 ▲솔청청 ▲음악여행 ▲미나미스시까지 총 11개 사업체이다.
모두 동춘1동 내 맛집들이며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더했으며, 후원금은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4년 저소득가구 후원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원경 동춘1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사업체 대표님들과 후원사업을 홍보해 준 동춘1동 상가번영회 임원진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후원금 기부가 더 많은 이웃사랑을 불러오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