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원경)에서는 지난 19일 주민자치회·새마을부녀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소외계층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소외계층 이웃사랑 반찬 나눔’ 사업은 동춘1동 지역 내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과 홀몸 어르신 가구에 밑반찬 및 계절음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으로 매년 동춘1동 3개 자생단체가 협력해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조리한 간장 제육볶음, 호박 무침, 배추겉절이 등 제철 밑반찬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5세대에 전달했다.
장안형 새마을부녀회장은 “고물가와 불경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세대를 위한 봉사와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