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새마을문고(회장 이선숙)는 지난 20일(금)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 내 어린이 공원 야외무대에서 연수구민 200여 명이 함께 모인 가운데 가을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문화지원 사업으로 구민 누구나 함께 참여해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정지용의 향수 등 우리나라의 대표 시인의 시 낭송과 이와 관련된 가곡 연주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연수구 새마을문고는 2022년 5월 설립되어, 지역 내 독서문화 증진, 도서 보급 문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고 있으며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이선숙 새마을문고 회장은 “우리가 추억하는 가을 문학의 밤을 통해 청년, 노년, 장애인,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어울림의 공동체 문화를 느끼고, 이웃과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