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미자, 공동위원장 허성호)는 지난 30일 다가구주택, 고시원, 선학음식문화거리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 안전망의 인식과 이용에 대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명 모두 참석해 진행됐으며, 지역 내 상점 및 원룸 밀집 지역, 특히 반지하 세대 등 취약 가구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홍보하고 동 자체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보건과 복지가 함께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유기적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미자 민간위원장은 “우리 마을의 자원을 몰라서 찾지 못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라며, “특히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복지 제도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데에 기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