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홍현웅)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생존 프로그램 ‘생존의 법칙-실습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생존의 법칙-실습편’은 재난 상황 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위기 대처능력, 안전의식 함양 및 또래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와 함께 생존에 필요한 다양한 밧줄 스킬을 사전교육으로 배웠으며, 수련관 및 봉재산 등 지역환경을 활용한 오리엔티어링 및 10개의 생존 부스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수련관에서는 불 피우기, 위급탈출법, 미래식량체험 등 재난·생존 상황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이 운영됐으며, 봉재산에서는 지도만으로 위치를 찾는 오리엔티어링 방식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심폐소생술(CPR) 방법·삼각건·생존 호루라기 제작 등 안전·생존에 필요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미 요소까지 더해졌다.
참가자 중 박00 군(11)은 “우리 집 근처에 있는 봉재산에서 많은 생존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해 더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가 학부모는 “요즘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안전의식과 생존 방법에 대해 습득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