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인천 출신 국민배우 박상원 씨를 시작으로 가수, 개그맨, 교수 등 연수구를 사랑하는 유명인사와 지역 리더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가수 김범룡, 이범학, 개그맨 장용, 김원훈, 교수 김경일, 가수 신인선, 두리, 위나 등 30여 명의 각계각층 저명인들이 연수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최근 지난 9월과 10월에만 59명이 동참하는 등 일반인들을 포함한 참여자들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말 기준 279명이 모두 2천343만여 원의 금액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에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개인이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 되며, 지역별로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연수구 기부자는 연수e음 카드, 녹청자 찻잔, 커피, 쿠키, 오란다, 김치 등을 선택해 답례품을 제공받고 연수구는 지난 10월부터 응원 릴레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지난 2월 자매결연도시 ▲평창군 ▲삼척시 ▲예산 ▲완도군 등 4개 도시와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안산시에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온라인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으로 접속해 가능하고 방문 접수는 전국 NH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를 위해 응원 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