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5일~16일 연수구청에서 구 본청 및 산하기관 부서 구매담당자 총 35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장애인생산품 1:1 맞춤형 구매 컨설팅을 실시했다.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중증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 용역, 서비스에 대하여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1% 이상,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하는 물품과 제공하는 용역을 0.8%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해 근로 장애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우선구매 비율은 국정평가와 군·구 행정실적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맞춤형 구매 컨설팅은 인천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진행됐으며,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및 각 생산품의 차이를 설명하고 부서별 예산 분석 및 구매 가능 품목을 안내해 장애인생산품 실적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구는 올해 반기별 우선구매 컨설팅,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 주기적인 부서별 실적 관리를 통해 우선구매 실적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