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산업체·공공기관·병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집단급식소 38곳으로 조리장 청결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및 소비자 시각에서 바라보는 위생 청결 정도를 다각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확인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확인 등 식품위생법 전반이다.
이 밖에도, 조리종사자 1:1 맞춤형 식중독 예방교육도 시행해 조리종사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