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1일 연수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옥련동 소재)에서 복지시설 이용 장애인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 자립지원 인식개선 3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2024년 인천광역시 탈시설 로드맵 시범사업 운영에 따라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을 도모하고자 연수구에서 마련한 자체 교육으로 신탁의사결정지원센터에서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재산관리지원’이라는 주제로 자립을 위해 필수적인 장애인의 재정 및 재산관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주요내용으로는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의 현실, 재산관리의 개념과 절차,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사업 소개의 순서로 질의응답까지 진행됐으며, 이용 장애인 보호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자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연수구는 장애인 자립지원 인식개선 교육을 비롯하여 지역 내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 및 자립지원 연계사업 등을 통해 연수구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