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철희)는 지난 11월 27일 옥련동 ‘엄마손실버케어 옥련센터’에서 ‘찾아가는 시니어마을예술단 작은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기쁨 두 배 한마음 주간보호센터’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작은 음악회에서는 시니어마을예술단 밴드공연과 고고장구, 부채춤 등 다양하게 진행되어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시니어마을예술단은’ 기타, 아코디언, 젬베, 전자오르간 등 연주가 가능한 어르신들이 모여서 작은 음악회 등 축제 행사에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박철희 회장은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의 관심 속에 열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음악회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옥련2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문화복지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살기 좋은 옥련2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