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6일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재가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가정 내 생활 및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개인에게 알맞은 맞춤형 편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연수구만의 자체사업이다.
2017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억 8천9백여만 원을 들여 94가구에 혜택이 돌아갔으며 올해는 구비 1천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 장애인 4가구에 화장실 내부시설 개조, 경사로 설치 등 대상자에 따라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또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타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지원대상 등 유사한 주거복지 지원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들을 선정해 지원했다.
연수구에서는 앞으로도 지원예산을 편성해 지역 내 저소득 재가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 등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 지원을 받은 저소득 재가 장애인분들께서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해소되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재가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