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 7일 오대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자치기구 단체장 30여 명이 함께 연수구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419개를 기부했다.
이날 모인 라면은 가천대학교 ‘작은 실천 배우는 나의 행복’이란 주제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가천대학교 학생과 직원 2,419명 전원이 1인 1개를 기부해 십시일반으로 모았다.
기부받은 라면은 가천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서승용 학생복지부처장은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며 정성스레 모은 라면이 생활하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성엽 연수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기탁한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받은 라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