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인천 연수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이 잇따르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이 퍼져가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연합회(회장 문형은)는 지난 4일 새해를 맞아 외롭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이 모은 회비 400만 원을 연수구에 기부했다.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연합회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해서 이웃돕기 후원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문형은 회장은, “연수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값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SOO태권도장(대표 박효식)에서는 150여 명의 원생들이 새해를 맞아 각 가정으로부터 모은 라면 약 1,200개를 연수구에 기부했다.
박효식 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서는 연수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이불과 생활용품 등 선물꾸러미 50박스를 기부했다.
기부받은 선물꾸러미는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미혼모가족 등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연수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