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올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연수동 연수역 북측 일원에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간판개선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기존 불법·노후·방치 간판에 대한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업소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간판 디자인, 색상을 적용하는 등 상가 특색에 맞는 입체형 LED 간판으로 교체·정비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에 연수동(연수역 북측 일원) 지역을 대상으로 6억 원의 예산(시비 50%, 구비 50%)을 들여 157개 업소의 간판을 입체형·고효율 LED 간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침체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침체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