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2023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추진’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 징수 실적 ▲지방세 체납액 정리 활동 ▲세외수입 징수 실적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활동 분야를 17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
연수구는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지방세입 증대를 위해 체납액 징수활동 강화, 과세자료 정비, 적극적인 납세홍보, 납세편의 시책 발굴 등 다양한 징수활동으로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고액 체납자의 지방세 체납액 30억 원을 부동산 공매와 3년에 이르는 배당이의 심판청구 끝에 징수하는 등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에서 지난해 대비 징수율 11.7% 증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연수구는 2021년 1위 달성 이후 지난해에는 2위에 그쳤으나, 올해 다시 1위로 올라서며 세무행정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모든 직원이 힘을 모아 징수 활동에 매진한 결과이며,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의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방세입을 성실하게 납부하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 확대, 납세자 권리 보호 등 구민을 위한 세무행정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