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영유아와 임산부, 출산·수유부 등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산 시대에 더욱 중요도가 높아지는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빈혈, 저체중 등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필요한 영양소로 구성된 보충식품(쌀, 감자, 우유, 분유 등)의 일정기간 공급 및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 문제를 해소하여 장기적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연수구보건소 영양사가 PPT와 동영상을 활용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 증상, 빈혈의 위험성, 빈혈 해소를 위한 영양식단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실천력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연수구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대상별 식생활지침 ▲이유식 도입·진행방법 ▲모유 수유 실천방법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교육(빈혈, 저체중, 비만, 편식 등) ▲식사구성안 작성을 통한 식사계획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가 지속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