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3월 4일(월)부터 4월 12일(금)까지 인천가톨릭대학교와 연계해 진행한 관학 연계프로그램 ‘소그룹 재활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장애인과 보호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트로트와 함께하는 건강체조 ▲민속놀이(투호놀이) ▲인지 자극 손운동 ▲다트 게임 및 병뚜껑 컬링 ▲음악과 함께하는 스트레칭 운동 ▲페트병 볼링게임 등 간호대학 학생들이 전공분야를 적용한 다양한 인지·신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는 “간호대학 학생들이 트로트 건강체조와 다트게임, 페트병 볼링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줘 여러 사람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조모임도 가지면서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많은 위로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지역자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