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지난 2일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앞두고 친환경 방역활동을 위한 보건소 방역기동반, 동 자율방역단, 민간위탁 방역단, 상가 방역단 등 방역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이해 질병관리청에서 “2030년, 말라리아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이 발표되며, 모기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위생해충의 방제 활동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체계적인 방역활동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 및 위생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방역단을 구성했다.
또한, 방역종사자들에게 소독장비 및 약품 사용법과 효과적인 방제방법, 방역소독 시 주의사항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기적인 민관 협조체계 구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방역활동을 통해 위생해충 없는 쾌적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