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이회만)는 지난 14일(화)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건강보조식품(유산균)을 전달했다.
2022년부터 시행된 ‘독거어르신 마음돌봄사업’은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써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결연을 맺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한, 한방 및 질병예방 상담, 기타 사회보장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병원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건강보조식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기에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외로움’인데 오랜만에 찾아온 손님과 대화하니 우울한 감정도 줄어들고 삶의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라며, “평소 소화도 잘되지 않았었는데 귀한 유산균도 지원해 줘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따뜻한 말씀을 전했다.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안부확인을 지속해 고독사 없는 따뜻한 송도1동을 만드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회만 민간위원장은 “홀로 사시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에게 건강식품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위원들의 어르신을 보살피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