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희정)는 지난 3일 ‘환경의 날’을 맞아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과 함께 ‘7080 레트로 쓰담걷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공감과 소통으로 다양한 세대의 지역주민에게 환경보호 참여를 장려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쓰담걷기(플로깅)와 연세대학교 음악치유와 사회봉사 클래스(겸임교수 김영민)·인천딸기예술봉사단(단장 서상빈)의 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또, 탄소중립을 위한 ▲바다유리 냉장고 자석 만들기 ▲폐캔을 활용한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 ▲그린플래너 환경캠페인 ▲달고나 만들기 ▲7080 추억 사진관 등 레트로 테마에 맞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인천광역시회에서는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레트로 테마와 플로깅 활동이 접목되어 재밌었고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게끔 주변 지인에게도 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쉽게 알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를 통해 지역사회 내 환경보호 실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