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9일 ‘홈케어 메이트 사업’ 5월 대상자로 선정된 2가구에 부분 집수리와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7일 연수구가 모두건설㈜·㈜크린웰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면대 및 싱크대 수전 교체, 콘센트 교체, 현관 방충망 설치 등 부분 집수리와 청소·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아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2가구 모두 저소득 1인 가구로, 이날 모두건설㈜에서는 대상가구에 현관 방충망 설치를 지원하고 ㈜크린웰은 대상가구에 방역과 소독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지원대상자는 “복도식 아파트인데 현관 방충망이 없어 더운 여름철에도 현관문을 열어 놓을 수가 없어서 매우 답답하였는데 현관 방충망을 설치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날이 더워지면서 방역·소독이 필요했는데 서비스를 제공해 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홈케어 메이트 사업에 협력해 주신 모두건설㈜와 ㈜크린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