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옥련중앙교회(담임목사 한종근)로부터 지난 6일 저소득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325만 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전달받았다.
옥련1동 옥련중앙교회는 2013년부터 식료품 꾸러미, 라면, 전기매트 등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꾸준하게 기부해 왔고 이날 기부한 물품은 저소득 북한이탈주민 2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옥련중앙교회 측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해주는 옥련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후원 물품이 행복한 옥련1동을 만드는 데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