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1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태영)는 지난 19일 지역 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저소득 1인 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희망드림 빨래방 사업을 실시했다.
희망드림 빨래방은 매월 이불을 수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컵타, ▲천연 화장품 만들기, ▲건강체조 등을 통해 주민들과의 관계 형성으로 1인 가구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에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천연 화장품 등을 만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문화활동을 함께 했다.
한 참가자는 단순한 빨래봉사부터 천연화장품 만들기까지 같이해 기분 전환이 되었다며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깨끗한 이불을 받고 좋아하실 생각에 뿌듯했다고 말했다.
박태영 주민자치회장은 “희망드림 빨래방 사업은 매월 빨래봉사부터 컵타를 비롯한 노래교실,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라며 “저소득층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