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보건소 대강당에서 주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정복 아카데미 교육 ‘침묵의 살인자, 대사증후군의 경고’를 지난 5일 진행했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혈당, 복부비만,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지방 5가지 상태 중 3가지 이상을 가지는 경우에 진단하며, 심근경색 또는 협심증의 발생 및 이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질환이다.
이날 교육은 인천시의료원 이창민 간호사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홍보 캠페인,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진과 개별상담, ▲만성질환 교육 동영상 시청,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로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발생하는 대사증후군의 올바른 예방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등 주요 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앞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만성질환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