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철·박인규)는 지난 3개월간 중·장년 1인 가구 등 91명을 대상으로 신복지취약계층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발굴 조사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기존의 복지정책 대상은 아니지만 경제·인구·사회구조 변화 등 새로운 취약계층으로 예상되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 맞춤형복지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으로 구성된 신복지취약계층 발굴단은 지난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생활 실태 전수조사 대상자를 포함해 유선 및 방문 조사하고 심층상담을 통해 신복지취약계층가구를 발굴했다.
대상자 30여 명에게는 국민기초생활보장, 통합사례 관리 등 공공복지와 동 특화사업 및 후원물품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박인규 협의체 위원장은 “발굴단의 집중 발굴 조사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