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8일 구정소식지인 연수한마당을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구민의 소식지로 거듭나기 위해 추가로 연수한마당 명예기자를 선출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에 따르면 구정소식지인 연수한마당의 명예기자는 기존 7명이 활동하고 있었으나 구정소식지가 행정소식을 전달하는 기능을 탈피하여 구정에 대한 진솔한 여론을 수렴하고 주민이 알고자 하는 사항들을 신속·정확하게 취재하여 독자와 함께 만드는 소식지로 거듭나기 위해 5명을 추가로 모집하여 위촉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수한마당 명예기자는 지역의 중요행사 및 미담사례 등 취재, 일상적인 생활에서 느낀 교육, 환경, 교통, 의료 등 구정 각 분야 대한 의견과 민간인의 시각에서 공무원들이 보지 못한 부분을 취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위촉된 명예기자는 평소 연수한마당 제작에 관심을 가져 왔던 관내 주소를 둔 구민으로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보 또는 기사화함으로써 지역정서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연수한마당 명예기자를 증원하여 활발히 운영하게 됨으로써 주민들이 의견과 아이디어 등이 구정에 반영되어 자치행정의 발전과 주민참여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 사진설명 : 연수한마당 명예기자들이 장사규 부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 자료제공 : 주민자치과 장선경 ☎ 810-7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