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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우리는 행복합니다 (연수구,『제34회 어버이의 날』효행자 장관 표창 등)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우리는 행복합니다 (연수구,『제34회 어버이의 날』효행자 장관 표창 등)의 3번째 이미지

연수구는 『제34회 어버이의 날』을 기념하여 연수동의 효행자 임성열씨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24일 연수구청장 권한대행인 장사규 부구청장이 전달했다.
이번 표창은 노인학대문제가 이슈화되고 유기영유아가 빈번히 발생하는 우리사회의 어두운 면이 부각되는 가운데도 몸이 불편한 가족들을 내 몸 이상으로 아끼고 섬겨 훌륭하게 가정을 지켜온 이들은 우리사회의 희망으로서 고령사회를 맞이하는 우리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연수동 임성열(58세, 여, 연수2동)씨는 장한어버이로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거동이 불편한 남편의 병간호와 훌륭한 자녀양육, 적극적인 사회활동 등의 공적이 인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곱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솔선수범하는 엄경숙(71세, 여, 연수3동)씨는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을 표창 받았다.
또한 효행자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은 김문숙(41세, 여, 동춘3동)씨와 김경애(53세, 여, 청학동)씨도 각각 거동불편의 시아버지와 위암의 시어머니를 극진히 간병하고 이웃 어르신을 부모처럼 모시는 공적과 병환중인 노부모를 간병하고 극진히 봉양하며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연수구 부구청장(장사규)은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더욱 가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핵가족화 및 도시화로 인하여 가족의 의식이 점차 해이해지는 이즈음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모봉양과 올바른 양육에 최선을 다해 주신 공적을 치하하고 고령사회의 도래에 따른 가정내 부양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인복지정책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김복희 ☎ 810-7298 ]
[ 사진설명 : 효행자 임성열(연수동)씨가 장사규 부구청장으로부터 장관효행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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