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운 민선3기 연수구청장이 28일 15시 연수구청대강당에서 가족과 내·외빈,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거행 민선3기 구청장으로 공식 일정을 마감했다.
지난 2002년 7월 연수구 민선3기 구청장으로 취임한 정구운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를 문화·복지의 중심지 도시로 발전시켰으며 첨단 정보화 국제도시로 이끌어 오는 등 재임 기간동안 구민복리와 구정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정구운 연수구청장은 재직기간동안 “ 편안한 도시·활기찬 연수” 라는 구정 목표 아래 인간적이며 여유 있는 복지도시, 창조적이며 흥미 있는 문화도시, 개방적이며 개성 있는 국제도시라는 구정방향을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한편 정구운 연수구청장의 지난 4년동안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으뜸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했던 성과를 살펴보면 연수구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인식되어지도록 하였으며 송도국제도시의 본격적인 개발과 함께 인천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동안 주요 부문별 성과를 살펴보면 일반 행정부문에서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3S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한차원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주민들과 연계된 “육각행정” 시스템과 행정의 정보화를 적극 추진하여 수준 높은 사이버 행정을 실현하기도 했다.
복지행정부문에서 노인일거리 창출과 영유아 보육증진사업 등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도 했으며 문화행정 부문에 있어서는 구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금요예술무대와 능허대 축제, 동별 지역축제 등을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이러한 성과 중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인천광역시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였다.
마지막으로 도시환경 부문에서 정감 있고 편안한 도시건설을 위한 주제공원과 녹지 공간 조성 등을 통한 친환경적이고 친인간적인 연수구 조성에 이바지 하였다.
이날 이임식 행사에 앞서 정구운 구청장은 주요 간부진과 이임 환송 시간을 갖은 뒤 각 실과를 순회하면서 그동안 연수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해 온 연수구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그동안의 기쁨과 어려움을 회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임식 중 직원 대표의 송사에서 “ 부드러운 미소로 전 직원을 대해주시는 구청장님! 굳이 권위를 세우려고 하지 않아도 권위가 있는 분으로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였으며 또한 직원들을 인자한 눈빛으로 대해 주시는 정구운 연수구청장”으로 아쉬움을 더 했으며 이임식이 시작되면서부터 시종 이임을 아쉬워하는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되었다.
[ 사진설명 : 민선3기 연수구청장인 정구운청장의 이임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