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 위한
연수구, 옥련동‘차 없는 거리’지정 운영
연수구(구청장 남무교)는 오는 28일(토)부터 옥련동 현대4차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옥련2동사무소 앞까지 2차선 약 15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
주말에는 금요일 자정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48시간, 공휴일은 전일 자정부터 공휴일 자정까지 24시간 운영되는 ‘차 없는 거리’ 운영은 지난 21, 22일 양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차 없는 거리’ 지정은 옥련동이 타 지역에 비해 녹지시설과 휴식공간이 부족하고 운영구간 인근에 새싹어린이공원과 옥련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평상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으로서 주변의 새싹어린이공원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안전하게 배드민턴, 인라인스케이트 등 즐길 수 있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데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차 없는 거리’ 지정 구간이 평상시 주ㆍ박차 차량이 많은 곳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휴식공간 확보라는 취지에서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차 없는 거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라도 인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28일(토) 오후 6시부터 옥련동 새싹어린이공원 입구에서 ‘차 없는 거리’ 제막행사가 개최된다.
[ 자료제공 : 교통행정과 ☎ 810-7950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