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에게 환경보전의 생활화 및 환경친화적인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운영되었던 학교방문 교육에서 올해부터는 직접 환경시설을 견학하는 체험중심의 ‘찾아가는 환경교실’로 확대해 시범 운영된다.
이날 진행된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송도자원환경센터 홍보팀의 협조를 얻어 센터내의 생활폐기물소각처리시설, 종합스포츠센터를 견학하면서 폐기물 처리계통 인식,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대기ㆍ수질오염이 발생, 폐기물 재활용, 폐기물 발생감소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찾아가는 환경교실’ 현장체험 교육에 참여 학생들은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와! 이렇게 쓰레기가 많아? 와! 저기 내가 버린 쓰레기다!”며 투입동에서 쓰레기의 방대한 양에 탄성을 지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구 관계자는 “환경시설 견학을 통한 ‘찾아가는 환경교실’이 실질적인 환경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며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현장체험 환경교육을 분기별 1회 이상 관내 초등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 환경위생과 ☎ 810-7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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