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2기『우리동네 환경지킴이』사업에서 모집된 노인들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뒷골목 쓰레기 잔재를 직접 청소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및 계도, 내 집·점포 앞 쓸기 분위기 조성 그리고 불법광고물 투기행위 감시 등의 임무가 주어지며 신청자격은 만65세 이상 75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노인으로 상, 하반기 각각 110명(연 220명)의 노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월 30만원 수준의 실비를 보상받게 된다.
한편,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사업은 노인의 역할상실에서 오는 소외감과 경제적 빈곤문제를 복지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하여 전국에서는 최초로 개발 추진하는 사업으로 쓰레기 종량제 실시 이후 문제로 제기된 뒷골목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일자리를 갖고 싶어 하는 노인들의 욕구충족을 동시에 해결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뒷골목 환경정비로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 810-7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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