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의체’란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one-stop)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민간분야와 공공분야가 협치(governance)를 이뤄 지역주민에게 효율성과 자율성을 강조하기 위한 기구이며, 이날 행사에서는 8대 주민생활지원 서비스 분야의 대표와 실무분과 분과장 등 16명이 창립발기인으로 서명하였고 민과 관의 대표 각 1인이 발기문 낭독하여 향후 민관협의체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민관협의체와 실무분과에는 연수구 관내 복지, 보건, 생활체육, 문화, 관광, 주거, 고용 등 8대 분야의 36개 민간기관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열린 기구이다. 이를테면 ‘복지’의 개념을 좀 더 광의화하여 포괄적인 복지개념에 생활체육, 문화, 관광 등을 포함한 변화된 국민의 욕구를 반영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창립하는 기구인 것이다.
이날 창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민간협의체는 향후 정식협의체로 출범하여 주민중심의 서비스 전달체계 강화와 다양한 서비스 영역 개발을 위해 네트워크 구축의 강화와 민과 관이 상호간 파트너십을 갖고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날 행사 이후 3차에 걸쳐 민간협의체 관련 대상자, 전문가 집단, 비전문가 집단 등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민ㆍ관 협력의 중요성, 연수구 사회복지의 과제, 시민의 사회복지 참여를 내용으로 구민복지교육을 진행한다.
[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 810-7226 ]
[ 사진제공 ]